Toy Library
(아름다운 우리)강산
(눈만 뜨면 가고 싶은) 놀이터
(척척 맞는) 손발
(딱딱하고 말랑말랑한) 뼈와 실
(싸고 누면 시원한) 똥오줌
(해가 지고 해가 떠서) 밤낮
(휘몰아쳤다 잠잠해지는) 비바람
(땅으로 강으로 하늘로 난) 길